비가 오는 날 오색에서 대청봉에 오르고
희운각에 만난 사람입니다.
그날 교장 선생님이라고 하셨죠? 선생님을 만난 것을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도 등산을 좋아하지만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어도 경험으로 대충은 산행을 무리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날 선생님의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습과 옆에 계신분들에게 가르치시는 말씀을 우연히 들으면서
어깨너머로 배운다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공룡능선을 앞두고 배낭을 메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가르쳐 주신 덕분에
공룡능선을 타는데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또한 다리도 아프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산행을 잘 마쳤습니다.
우연히 만났지만 등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큰 도움과 배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또 뵐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