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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관악산까지 큰맘 먹고...
벼르고 벼렸던 교육을 다녀왔다. 9/16(금요일)
그래도 프로는 아니지만 가끔씩 가는 산행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라이프스타일인데
예쁜 강사님으로 부터 등산 및 트렉킹의 팁중에서 등산화끈 매듭법과 배낭의 여러가지
스트랩의 기능과 조절방법, 복장에 대해서 여태까지 몰랐던 것을 새로 배웠는데
나는 완전 바보가 된 느낌이 든다. 역시 배워야 되는가 보다 마더스틱 교육을 받으러 간 건데
여러 가지를 배우니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
종아리 알통만 부러운 윤치술 교장선생님의 마더스틱교육법 머리로는 감이 오는데
이놈의 몸이 따로 논다. 교장셈의 질책과 약간의 스파르타식의 교육에 땀좀 흘리고나니
벌써 끝날 시간 많이 아쉽다. 하지만 여태까지 잘 못 사용한 스틱 법에서 새로이 눈을 떴으니
오늘 난 무척 행복한 사람이다. 더구나 예쁜 강사님과 키 크고 멋있는 강사님
(윤치술 교장셈은 키가 작다?)과 친해지려고 했는데 다음(트렉킹교육)을 기약 해야겠다.
오늘 같이 교육받은 분들도 다음에 같이 교육을 받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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