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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교육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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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받았습니다!!! |
09-04 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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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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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더스틱 2기생 우원옥입니다.
전 오늘 교육을 마친 따끈따끈(?)한 졸업생입니다.
사실 전 트레킹교육 211기와 237기 두번의 교육을 받은 재교육생입니다.
남들은 한번도 받기 어려운 교육을 어찌하다보니 두번씩이나 받게 됐었는데요,
이 교육은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학교장님 이하
모든 강사님들을 괴롭혀(?)드릴 생각입니다. *^^*
근 4개월여 만에 만난 학교장님과 강사님들 모두 반갑게 맞아주셔서 교육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 그동안 두번의 교육으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었는데도 얼마전 다녀온
한라산과 오름들의 휴유증으로 정형외과와 한의원 신세를 졌습니다.
이래선 배운사람의 값을 못한다고 생각할때쯤 마더스틱 교육공지가 떳더군요.
뒤도 안돌아보고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교육...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학교장님 이하
강사님들의 열정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더군요. 어리버리 간만 보고 지나간 첫번째 교육,
이론은 알지만 몸이 안따라주던 두번째 교육, 그리고 어느만큼은 감을 잡았을수 있었던
오늘의 교육은 정말 제가 신청했지만 이런 교육을 찾아낸 저를 칭찬해주고 싶을 만큼
값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소수라서 더욱 세밀한 지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기수 동문님들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장으로 가는데 두시간 반, 교육시간 세시간, 돌아오는데 또 두시간 반...
이렇게 하루에 다섯시간이란 짧지않은 시간을 길위에서 보냈지만 교육받은 세시간은 앞으로
저의 산행 30년 아니 40년을 보장해줄것이기에 하나도 아깝지 않았답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학교장님 강사님들 몸도 좀 생각하시면서 강의하시죠...!!!
본인들 몸도 로보트 태권브이가 아니실텐데 청계산에 오르는 모든 등산객들을 상대로
그렇게 열심히 강의하시니 다음엔 목캔디라도 사들고 가야하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좋은 날 좋은 동문님들과 훌륭한 학교장님 이하 강사님들과의 오늘 교육 오랫동안 기억날거
같습니다.
조만간 아는이들 귀를 잡아 끌고라도 같이 가겠습니다.
몇십년후에 저만 멀쩡히 산에 오르고 아무도 못쫒아오면 심심할테니까요.ㅋㅋㅋ
다시한번 오늘의 교육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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