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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선 대표강사 10/12일 스포츠서울 기사    10-12 12:11
  조회 : 9544        
 

Trekking Until 99
with Mother-Stick!

김기선 등산전문 강사의 안전한 가을산행 요령

입력: 2011.10.11 11:06/ 수정: 2011.10.11 11:06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가을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하지만 준비소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

한국트레킹학교 마더스틱아카데미(www.momstick.com)의 김기선 대표강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가을산행을 준비하는 요령을 알아봤다.

꼼꼼하고 섬세한 강의를 펼치면서도  유머 감각이 뛰어나 수강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기선 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이론강의 4200시간. 실기강의 7000시간 등
등산강의의 독보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다음카페에서 "니콜라스 해피트레킹"클럽을 운영 하고있다.

◇맑은 날에도 방풍·방수·보온의류 필수

우리나라의 가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기후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계절이다. 일몰시간이 빠르고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가을이라고 해도 반드시 보온의류. 장갑. 방한모 등을 챙겨 체온보호에 신경을 써야한다. 강한 바람이나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하여 방풍·방수 기능을 갖춘 옷을 준비하고 산행 중 예상치 못한 비로 옷이 젖을 것에 대비하여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행 중 갑작스러운 비나 바람을 만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려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행을 준비할 때는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보온의류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날씨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을 시작할 때는 자켓을 벗고 오르다가 휴식할 때 잠시 땀을 식힌 뒤 바로 자켓을 입어주는 것도 가을철 산행 요령이다. 다시 산행을 시작할 때는 조금 춥다 싶어도 자켓을 벗고 운행해야 몸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처음부터 자켓을 입고 산행하면 몸의 온도가 상승해 쉬 피로해 진다.

◇비상용 헤드랜턴. 스틱도 준비

가을은 해가 짧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일산행이라도 반드시 헤드랜턴을 준비해야 안전하다. 헤드랜턴을 챙길 때는 여분의 건전지를 꼭 준비해 간다. 가을철은 낮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지기 때문에 산행을 계획할 때에는 되도록 이른 시간에 시작하고 하산은 어두워지기 전에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유사시에 대비하여 먹을 수 있는 고열량의 비상식을 준비하고 보온병에 뜨거운 차나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산행에는 낙엽이 많아 길이 미끄러워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므로 일자 스틱 두자루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스틱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여 바르게 써야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고 효율적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스틱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사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산행전 등산스틱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가을철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취재 : 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 ink@sportseoul.com